위로가기 버튼

권기창 안동시장 “물 문제 머리 맞대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1-24 19:25 게재일 2022-11-25 9면
스크랩버튼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참석<br/> 반기문 전 총장 등과 현안 논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행사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참가자들과 물 산업 현안을 나누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행사에 참석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참가자들과 물 산업 현안을 나눴다.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 극복 등 도시 간 물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권 시장은 “두 개의 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은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저영향 개발기법으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구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낙동강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으로 낙동강 상·하류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낙동강 유역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 관련 이슈 등에 대한 지역 간, 세계도시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해, 기후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세계적 이정표를 남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