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공동위원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정병우 교육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기회조정과장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지역교육공동체 사례와 발전 방안(양흥권·대구대 교수) △지속 가능 교육을 위한 수성미래교육지구 성장 지원 분석(조현주·영남대 겸임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22년 수성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성과(강동균·수성구청 교육지원과) △자유학기 생태수업에 대한 고민(이형근·황금중) △지역에서 만들어 가는 교육(신나래·수성문화재단) △느리지만 가치 있는 변화(전미경·세계시민교육연구회) △교실에서 만난 수성구 미래마을교육, 이래서 달랐다(이기훈·신매초) 등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포럼은 2020년부터 대구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펼쳐 온 수성구 사업 성과들과 2022년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우수모델을 개발하고, 민·관·학 협력을 위해 노력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