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 현안사업 점검 나서

흥해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다목적재난구호소 등 현장서
당초예산 편성 적정성 점검 등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가 지난 18일과 21일 양일간 2023년도 당초예산 심사와 당면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사진>

위원들은 △흥해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흥해읍 다목적재난구호소 △연일 택전 도시계획도로 사업예정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두호5공원 어르신 놀이터 조성 사업예정지를 방문해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사업의 적정성과 효용성 및 현안문제 등을 점검했다.

일례로 흥해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을 방문한 위원들은 “건물별로 지하주차장이 분리돼 있으면 주차장 이용효율이 저하될 것이다”면서, 지하층을 연결해 주차장 이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검토·개선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균형잡힌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