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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오늘 2차 정례회 돌입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1-20 16:40 게재일 2022-1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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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행정사무 감사<br/>2023년 예산안·3회 추경 심사도
[안동] 안동시의회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성과와 2023년 업무계획 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해, 안동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는 2023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3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2023년도 예산 및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살폈다.

특히, 예산규모, 일반회계 세입 현황, 편성방향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고, 계속사업 및 마무리사업 위주로 편성하되, 신규사업의 경우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등을 감안해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편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외에도 △월영교 주변 시설물 활용방안 △가촉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가정용 상수도 요금 감면 추진 △전국경찰(특공대) 대테러 종합 교육·훈련장 유치 등을 논의했다.

권기익 의장은 “올 한해 시정을 종합 평가하고, 2023년도 안동시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시정이 추진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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