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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 스타트업 4개사 美 ‘실리콘밸리 서밋’ 참가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11-20 17:38 게재일 2022-11-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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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전문 ‘인트인’ 등<br/>전 세계 기업들과 네트워킹 기회

대구시가 선정한 우수 스타트기업인 (주)인트인, (주)에이엘아이, (주)아임시스템, 바이루트(주)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2022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Summit에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14일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Plug and Play 본사에서 주최하는 해외투자자 및 세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Summit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전 세계 스타트업 대표들과 네트워킹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Summit은 PnP 보육 우수 스타트업 250개 사(41개국), PnP 파트너 대기업 100여 개사, 글로벌 투자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킹과 IR피칭 및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주)인트인(대표 김지훈)은 세계 최초로 타액을 통해 배란일 측정이 가능한 여성 배란분석기와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정자의 활동성, 기형성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남성 정자분석기를 개발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주)에이엘아이는 기존 인공지능의 한계를 극복한 딥러닝 학습 기술을 개발했고, (주)아임시스템(대표 김진영)은 혈관망을 능동적으로 이동해 환부를 찾아가는 정밀 혈관중재시술용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시술 가능한 질환분야를 확대했다.


바이루트(주)(대표 허태욱)은 천연물 원료 소싱 플랫폼을 개발해 천연물 원료를 생산하는 농가에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천연물 기업은 다양한 컨설팅과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ABB,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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