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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비원 전통식품 최명희 대표 ‘대한민국식품대전’ 산업포장 수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1-17 18:15 게재일 2022-11-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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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비원 전통식품의 최명희 대표가 전통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사진>

최 대표는 1998년 안동 제비원 전동식품을 설립해 전통 장류의 제조법을 원형대로 보존·계승 발전시키고 산업화에 성공해 현재 연평균 200t 이상의 전통 장류를 생산, 학교급식, 홈쇼핑, 백화점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연 8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팥으로 제조한 메주를 원료로 한 우리 고유의 별미장인 소두장 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3년 제51호 전통식품명인에 지정되는 등 소멸위기에 있는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식품제조기술 보존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장류생산에 사용되는 콩, 팥, 고추가루 등 농산물은 전량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지역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안동 제비원전통식품은 지난해 안동시 기업으로는 최초로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최 대표는 올해 경북여성상 ‘올해의 경북여성’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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