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티골프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대회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된다.
올해 대회에는 남녀 중·고등부를 통틀어 총 649명이 출전해 예선과 본선 라운드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우 양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아버지인 우광훈(포항양덕이글골프클럽) KPGA 프로의 지도를 받으며, 13살에 초등학교 전국랭킹 2위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을 만큼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중학교 3학년까지 경북대표선수로 전국소년체전 대표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주목받는 유망주이다.
올해도 이번 대회에 앞서 경북도지사배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위, 제33회 그린배 전국대회 3위,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T8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의 공식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