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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순방서 한미일·한미 정상회담 예정”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2-11-10 20:14 게재일 2022-11-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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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시 주석 대면도 추진”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11~16일)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이 동시에 열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한미일 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말한 바 있다”며 “한미일 정상회담과 함께 한미정상회담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미정상회담의 세부 일정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오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열린다고 로이터 통신이 백악관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한일 또는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순방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조금 협의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면 접촉 여부에 대해선 “상호호혜적 관점에서 다양한 대화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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