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단속반 편성 25일까지 진행
안동시는 2개반 5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상 이상거래 확인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단속에 나서 명백한 부정 유통이 확인되는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과태료 부과, 부정 사용 상품권 환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안동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유수덕 일자리경제과장은 “국·도비 지원액 축소로 인해 시 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이나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950억 원 규모의 안동사랑상품권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3년에도 올해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