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남산동 다락방송단’ ‘샘마실’<br/>고구마·직접만든 청국장 등 기부
‘남산동 다락방송단’은 지난달 26일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판매한 ‘노란 꿀밤고구마 10kg’를 남산경로당에 기부했다. ‘남산동 다락방송단’은 이번 사업에서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교육을 통한 주민 쇼호스트를 양성해 지역 내 특산물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샘마실’은 지난 4일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청국장 200개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샘마실’은 이번 사업에서 김천 내 장류(쌈장, 고추장 등) 사업장과 연계한 장류 창업 및 제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청국장을 만들어 주민들과 나눔 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남산지구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천시 남산동에 거주하는 3인 이상의 비영리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해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 도시재생에 대한 참여와 이해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