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지방자치 발전 교류
독일 카를스루에 대표단이 지난 2일 대구 수성구의회를 방문했다. <사진>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수성구 대표단이 카를스루에시를 방문한 후 수성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오는 6일까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날 수성구의회를 방문해 구의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면서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모명재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환영리셉션 행사도 진행됐다.
대표단에 속한 카를스루에시의 부시장 및 시의원들은 선진화된 독일지방의회 시스템에 대해 공유했고, 수성구의회 또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서로의 장점을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은 “지방자치의 선진국인 독일의 부시장 및 시의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른 나라의 지자체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