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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백신 추가접종… 18세 이상 확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1-01 18:00 게재일 2022-11-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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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기존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해 대응을 강화한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이다. 이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예약은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했지만, 접종 시작일은 백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모더나 BA.1은 지난달 27일부터 접종 중이며, 신규 도입되는 화이자 BA.1은 7일, 화이자 BA.4/5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다만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접종이 불가한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같은 유전자재조합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누리집’ 홈페이지와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또한,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예약 가능하며, 의료기관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황외현 감염병대응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대규모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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