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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 골프치다 헤저드에 빠져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2-10-28 16:40 게재일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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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28분께 대구시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에 있는 골프장 연못(해저드)에 A(70대)씨가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될 당시에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의식을 되찾았다.

A씨는 동반자 2명과 함께 라운딩하고 있었고, 동반자들이 그린에 가 있는 동안 혼자서 연못 근처에 떨어진 공을 찾으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가 공을 찾다가 미끄러져 헤저드에 빠졌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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