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올 1월부터 주민주도적인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22 마을가꾸기’사업 결과를 최근 발표함으로써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24일 달성군에 따르면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위해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0년부터 ‘마을가꾸기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9개 읍·면 18개 마을이 신청해 추진됐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민협의체 주도로 마을의 방치된 장소를 활용해 벽화그리기, 화단조성, 쉼터설치, 마을명 유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