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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권 울릉군축제위원장…2022년 자랑스런 경북도민상 수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0-24 14:02 게재일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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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권 울릉군축제위원장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2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 상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23개 시장, 군수,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2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장에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경상북도민의 날을 기념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도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경북도민 상 수상자 김 위원장은 40여 년간 울릉군 공무원으로 봉직하고 10년 전 퇴직 후에도 지역발전과 사회단체장을 맡아 봉사해 왔다. 

특히 공무원 시절 울릉도오징어축제를 기획하고 퇴직 후 2016년부터 울릉군축제위원장으로 지역사회문화와 특산물 축제를 통한 어민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울릉군궁도협회장을 맡아 울릉군 궁도선수들이 경북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체육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울릉도에 유일한 오징어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가운데 매회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지역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울릉군 궁도협회장을 맡아 울릉군선수단이 경북도민체전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합해도 우승을 차지할 만큼 선수들의 기량을 키워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이 지역발전의 문화,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의 상을 받게 됐다.

김 위원장은 “한 것도 없는데 경북을 대표하는 큰 상을 받아 부끄럽다”며“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울릉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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