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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청하 드라마 촬영지 꼭 와보고 싶었어요”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10-23 19:55 게재일 2022-10-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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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주 일본인 초청 팸투어
포항시는 22일 소셜미디어(SNS)에 능숙한 한국 거주 일본인 초청 팸투어를 추진해 포항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일본 내에서 K-드라마 등 한류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팸투어는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를 비롯한 드라마 촬영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포항의 매력을 알렸다.

이날 한국 거주 일본인, 문화관광해설사, 포항시 담당자 등 20여 명은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 해맞이광장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등 포항 관광 핫플레이스를 방문했다.

팸투어 참가자는 “최근 드라마 등 방송매체를 통해 포항의 명소들을 접하면서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포항의 매력을 일본 현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인 참가자들이 포항의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일본 현지에 홍보함으로써 포항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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