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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순, 청년창업기업 지원 방안 촉구안유안 “단원로 출퇴근 교통난 해결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10-19 17:51 게재일 2022-10-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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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의회 소식<br/>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안동]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과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지난 18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동시의 현안 사업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먼저 정 의원은 청소년 문화·힐링 공간 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청년창업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며, 일시적·시혜적 지원이 아닌 청년이 창업한 기업이 지역의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책 제안과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대안을 요청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안동시 중·고등학생은 8천862명으로, 안동시 인구의 약 5.7%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하지만 올해 안동시 본예산 1조4천374억 원 중 청소년분야 예산은 약 99억 원으로 0.68%에 그치고 있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체 예산의 5.7% 이상 써야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청년창업기업 관련 △청년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멘토링과 실무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 및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 △기업 홍보 및 청년창업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 △중소기업들을 위한 공장시설 확보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안유안 의원은 단원로 일대 출퇴근 교통정체 문제, 송현 사단-안기 간 도로 개설공사,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과 관련 시정질의를 펼쳤다.

안 의원은 “단원로 일대 출퇴근 시간 인근 학교 통학을 위한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교차하면서 매우 혼잡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해당 구간 우회도로 개설 및 도로 확장, 일부 시간 가변차로 도입 등의 개선척 수립 시행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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