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br/>22일 강변둔치 분수 특설무대서<br/>걷기대회·힐링음악회 등 진행
[안동]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안동교육지원청, 좋은사회연구원이 후원하는 ‘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오는 22일 안동 낙동강변둔치 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는 걷기대회를 통해 시·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물의 도시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청소년 콘테스트 △힐링음악회 및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북도민 및 안동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는 낙동강, 안동댐 둘레길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걸으며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투어 참여 프로그램으로 K 스피릿(spirit)·패밀리 러브·그린 플로깅 챌린지가 진행된다.
또한, 같은 시간 낙동강을 주제로 한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도 진행된다.
‘청소년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며, 오후 1시부터 행사공간 야외무대에서 본선이 열린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박세빈·단고은, 여행스케치 남준봉,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풍류대장 공시아 등이 출연하는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이 밖에 낙동강 환경 리버마켓, 낙동강 청년문화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만들기 및 체험행사로 캐릭터팔찌, 하바리움 무드등, 꽃화관, 펄러비즈, 모스나무, 레진아트 만들기와 석고마임·키다리삐에로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임정훈 안전재난과장은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의 풍부한 물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감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