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무흘구곡 문화탐방<br/>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구곡길을 트레킹 하는 행사로 250명이 참가했다. 2022년 경북 구곡길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하는 6개 시군 중 3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무흘구곡의 절경을 따라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트레킹 외에 해금공연, 농촌마술쇼,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한강정구선생이 학문을 탐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무흘구곡의 라디엔티어링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산림문화자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