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지난 12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을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공동 수색 끝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3시쯤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이 집을 나간 후 남편이 부인을 찾아봤으나 발견치 못하였다는 남편의 신고로 수색을 시작해 3일간 실종자 수색을 했다. 수색 3일 차에 접어들어 요구조자의 집 주변 인근 야산에서 수색을 이어가던 중 특수구조단 핸들러가 요구조자를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
발견 당시 요구조자의 상태는 양호했으나, 안전을 위해 춘양구급차로 봉화해성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