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br/>필리핀마카티에사RC와 결연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초아의봉사’라는 국제로타리의 슬로건 아래 하나로 뭉쳐 봉사하고 화합하며 인류애를 실천하고자 첫걸음을 내디뎠다. 은하수로타리클럽은 앞으로 매년 필리핀과 포항을 오가며 합동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준화 회장은 “우리 모두 로타리안이라는 이름 아래 인종이나 언어나 종교의 차별 없이 하나가 돼 함께 성장해 나가며 선의와 우정을 더해가길 희망한다”며 “첫 봉사사업으로 일라이아바랑까 통합학교를 방문해 화장실과 손 세면대 지원사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서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