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창길 성주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초청공연으로 호남의 부안농악, 영남의 차산농악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벽진농악보존회를 필두로 대가 한마음 풍물패,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금수 금수레 풍물패 등 성주군 12개 단체 풍물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풍년 농사와 화합을 염원하는 신명나는 풍물굿 한마당을 펼쳤다.
이병환 군수는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관람객들과 함께 풍물의 멋과 전통을 교류함으로써 성주 문화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성주 문화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