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아·수근 등 유명 가수들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공연 <br/>시민 등 500여 명의 눈과 귀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8일 오후 6시 구미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개최된 낙동강7경문화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 주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구미시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행사가 종료 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과 함께 춤과 노래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색소폰니스트 권돌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민영아, 수근, 정미애, 원+원, 이수진, 김용임 등의 유명 가수들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멋진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민들은 “모처럼 만에 멋진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기뻐했다.
한편, 낙동강7경문화한마당은 경북 낙동강 유역의 7개 시·군(고령, 칠곡, 구미, 상주, 예천, 안동, 의성)을 순회하는 문화행사이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