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지원콜센터’ 체납액 해소·시민 상담창구 역할 톡톡

포항시가 지난 2월부터 재개한 ‘납세지원콜센터’(054-270-5654∼5)가 체납액 해소는 물론 시민 상담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납세지원콜센터’는 체납 세외수입을 전문적으로 징수하고자 지난 2016년 초 통합징수팀 내에 만들어진 전담조직으로, 그동안 체납 세외수입 징수는 물론 지방세 관련 상담창구로 큰 역할을 해 왔다.

현재 ‘납세지원콜센터’에는 전담 상담원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납부독려, 징수, 상담 및 지방세 체납액 등을 신속·정확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이후 6천338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0억4천6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김기출 재정관리과장은 “체납자에게 직접 체납액과 세목 등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자진 납부를 안내하는 긍정적 선순환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상담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세수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