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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빛나는 달성, 응원해 주길”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10-10 18:01 게재일 2022-10-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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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군수 ‘소통의 100일’<br/>군수실 이전·조직개편 ‘잰걸음’<br/>민선 8기 5대 목표 안정적 순항
최재훈 달성군수
최재훈 달성군수

최재훈<사진> 달성군수가 지난 8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당선인 시절부터 최연소 지자체장으로 눈길을 끈 최 군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임기 시작부터 모든 읍·면을 직접 방문하며 군민들과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격의 없는 열린 군수가 되겠다고 늘 현장서 밝혔다.

많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새로운 100년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관광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강도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등 5대 핵심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최 군수는 우선 8층의 군수실을 3층으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기존 군수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해 군민들과 낮은 자리에서 소통하고 기존에 넓은 군수실의 공간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군수실 이전을 진행했다.

또한, 젊은 군수답게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군수님 귀는 당나귀 귀’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통에 대한 눈에 띄는 행보도 보이고 있다.

조직 내 변화도 꾀하고 있다.

지난 1일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책사업, S자형관광벨트, 청년혁신, 전략시설 등 4개 팀으로 꾸려진 정책추진단을 신설했으며,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로 분리하고, 교육정책과에 교육재단설립TF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기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취임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예산실장을 만나 면담하고, 대구교도소 이전 후적지 개발, 대구산업선철도 건설, 하빈 하이패스 IC 설치,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달성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최재훈 군수는 “남은 군정도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테니 아낌없는 응원으로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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