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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전동킥보드 주차존 18곳에 설치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10-05 17:48 게재일 2022-10-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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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방치로 지속적 민원 제기<br/>도시철도 2호선역 인근 등에
전동 킥보드 주차존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전동 킥보드의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전동킥보드 주차존 18곳을 설치했다.

그동안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 및 도시미관 저해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전동 킥보드 다량 주차 지역인 2호선 도시철도역 인근 등을 선정해 전동 킥보드 주차존을 운영한다.

주차존은 △대구은행역 2번, 3번 출구 △범어역 1번, 9번 출구 △수성구청역 2번 출구 △만촌역 4번 출구 △담티역 2번 출구 △대공원역 2번 출구 △고산역 3번, 4번 출구 △신매역 1번, 2번, 6번 출구 △사월역 2번, 3번 출구 △대흥동 829-1 인근 △대흥동 857 인근 △대흥동 843-1 인근이다.

전동킥보드 주차존은 1곳 당 5대를 거치할 수 있고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을 표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전용 주차존 설치 및 홍보·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달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중 2회에 걸쳐 교통안전부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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