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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울려 퍼진 독도태권도 함성…광복 77주년 경북 태권도 퍼포먼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0-04 16:19 게재일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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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제77회 광복절을 경축하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독도태권도 퍼포먼스행사가 울릉도 관문 도동항해변공원과 서면 거북바위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과 좋은 사회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울릉군, 경상북도체육회가 후원한 독도수호 퍼포먼스 행사다.

애초 8월15일 광복절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개최하지 못했다. 하지만,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국민의 굳건한 독도영토 수호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연기해 개최했다.

이번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는 전야제 행사로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팝 색소폰 김민제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초청가수 단고은의 트로트 공연과 경상북도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과 태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태권도 퍼포먼스 시범이 진행됐다.

애초 독도에 입도 개최하려 했던 태권도 퍼포먼스는 기상악화로 독도에 입도하지 못해 서면 통구미 거북바위 광장에서 진행 광복절의 의미와 독도수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아준 공연단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사와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만세 삼창을 외치며 국민이 울릉도·독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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