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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이재민에 온정 손길 포항시의용소방대연합회 2천200만원 등 줄이어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10-03 19:37 게재일 2022-10-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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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2천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했다. 좌측에서 네 번째부터 포항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구미경 회장, 조종복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오중상 회장, 김은숙 회장. /포항시 제공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전국 각지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전상중)에서 3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대송목재합판(대표 전상중)에서 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포항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2천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했다.

같은 날 △포항불자기자연합회(회장 강진구)에서 5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에서 1천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국제라이온스협회 365-E(경북)지구 제1지역(안동·군위·의성, 지구 상임고문 김호석)에서 630만 원 상당의 쌀(10㎏) 100포, 라면 100박스, 휴지 100세트 △한화이글스에서 200만 원 상당의 백미(4㎏) 125포를 기탁하는 등 포항지역 수해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각계각층에서 전해지고 있다.

전상중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태풍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분들을 보고 정말 안타까웠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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