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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김민섭 작가 초청 중·고교생 대상 특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9-29 19:19 게재일 2022-09-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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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앞줄 맨왼쪽) 작가가 특강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이 지난 28일 우석여자고등학교와 은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김민섭 작가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은 김민섭 작가의 책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타인과의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김민섭씨 찾기 프로젝트’로 사람들의 호의를 모아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일본 여행을 선물한 이야기를 하며 연결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했다.

상주도서관의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학교를 찾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결, 공감, 지역살이, 성장, 진로’ 5개 주제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백온유, 김신회 등의 작가를 초청해 11월까지 상주시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철연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김민섭 작가 특강에서는 개인주의를 벗어나 함께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고찰해 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활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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