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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황금어울림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9-21 19:52 게재일 2022-09-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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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황금2동행정복지센터 후적지에 조성하는 복합시설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가칭)’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총 16개 응모작 중 오에이이(OAE)건축사사무소(대표 오주호)가 응모한 ‘Open Terraces’다. 실현가능성과 새로운 시도의 균형이 잘 안배되어 소통과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설계공모는 수성구 처음으로 심사의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공개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혔다.


‘(가칭)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는 국비 24억원, 시비 12억원, 구비 12억원 총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에 신축하는 생활SOC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1천200㎡ 규모로 커뮤니티홀, 돌봄공간, 수어통역센터, 교육장,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조성한다.


수성구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2024년 하반기까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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