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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포항’ 성금·후원품 기탁 줄이어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9-20 20:28 게재일 2022-09-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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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4천651만원 등
좌측부터 장빛나 한동대 부총학생회장, 노찬우 한동대 총학생회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민준호 한동대 총동문회장. /포항시 제공
태풍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포항을 돕기 위한 이재민 성금·후원품 기탁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하루에도 △한동대학교 4천651만원 △포항 출신 가수 최성 150만원 △충남 보령시청 1천600만원 △(주)포항융합TNI 1천만원 △경북매일신문 200만원 △제철고 총동창회 1천552만원 △한국농어촌공사 1천만원 △유니코정밀화학 1천만원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포항시에 전해졌다.

태풍 피해 이재민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물품 전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가 9억 원 상당의 마스크 100만 장을 이재민들을 위해 기탁했으며, (주)기아에서는 300만 원 상당의 컵라면 166박스를, 포항향토청년회에서는 500만 원 상당의 화장지 5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광양시청년연합회에서 200만원 상당의 도배·장판을, 기계초 개교 100주년 추진위에서 3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지원했다.

포항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 및 성품을 태풍 피해 복구와 도움이 필요한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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