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구미·서문시장 등 방문<br/>1박2일 일정으로 민심 청취
이번 지역방문은 안 의원이 정치 입문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기자간담회 이후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고 그 첫 행보를 대구·경북으로 결정,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본관인 경북 영주시 순흥면 순흥안씨 시조 사당을 찾아 제를 올린다. 이후 안 의원은 구미 금오공과대 본관 대강당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오후에는 경북대 IT대학을 찾아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기술을 활용한 초격차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후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민심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지난 코로나19사태때 진료 봉사를 했던 동산병원을 찾는다.
지역 방문이 끝나면 주말쯤 본인의 고향인 부산을 찾을 것으로 알려지는 등 당권 도전을 향한 광폭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