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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큰 ‘포항 대흥중·남성초·인덕초’ 우선 지원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9-15 19:58 게재일 2022-09-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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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긴급예산 47억 확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큰 포항지역 학교에 국비 47억원이 우선 지원된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태풍(힌남노)으로 인한 경북교육청 지역 46개교가 피해를 입었다.

학교가 큰 피해를 입자 교육부 장상윤 차관이 지난 14일 포항 대흥중학교를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큰 포항지역 3개교(대흥중, 남성초, 인덕초)에 대해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6억9천300만원을 교육부가 우선 지원키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공사 설계 단계에서 비탈사면보강 방법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사할 때 견실 시공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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