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옥동과 터미널 공영주차장의 무료 주차시간은 기존 1일 1회에 한해 15분이었으나 횟수 제한 없이 1시간으로 확대되며, 옥동 공영주차장의 경우에는 저녁 시간대 주변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22시부터 익일 8시까지였던 무료 운영시간을 18시부터 익일 9시까지로 확대한다.
또한, 터미널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말에도 24시간 유료로 운영했으나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는 전면 무료로 개방키로 하고, 1일 주차요금도 기존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인하한다.
조정철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옥동과 터미널 공영주차장의 무료 주차시간 확대가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