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캐드·목공부문 금·은·동메달 등 경북1위·전국 6위 동탑 수상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8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53개 직종에 1천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상주공고는 건축설계/CAD 부문에서 건축시스템과 3학년 전지호, 고동현, 손경민 학생이 각각 금·은·동메달을 모두 독식하는 쾌거를 이뤘다.
목공 부문에서는 건축시스템과 3학년 김영근, 김원민 학생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특히, 목공 부문의 김영근 학생은 국제기능올림픽 선수협회 후원상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상주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6위(경북 1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동탑까지 수상했다.
김장경 교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빌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학교와 지역을 빛내 줘 무척 자랑스럽다”며 “우수한 기능인 양성과 명품 취업이 끊이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