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 “부단한 연구 성과”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3팀이 참가해 참가팀 전원이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66개팀, 3천여 명의 분임조원이 현장개선, 서비스, 탄소중립, 사회적가치, 자유형식 등 15개 분야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공사는 △현장개선 분야에 참가한 ‘Safe Power’팀이 ‘변전소 충전기반 공정개선으로 고장시간 단축’ △자유형식 분야에 참가한 ‘일체유심조’팀은 ‘도시철도 역무자동화설비 운용개선으로 통행 병목현상 감소’ △서비스 분야에 참가한 ‘마이에스프레소’팀도 ‘전동차 냉방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불만족 감소’ 사례를 각각 발표해 모두 입상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4개팀이 출전해 ‘대통령상(금1·은1·동2)’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제봉 운영본부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품질분임조원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연구활동으로 이룬 성과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