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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예비사업 간담회 개최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8-31 20:00 게재일 2022-09-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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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동·청림동 주민의견 수렴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된 해도동 및 청림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도시재생특별법 제13조 제4항에 따른 활성화 지역 지정요건을 갖춘 지역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 2억3천600만 원을 투입해 주민협의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도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해동로 72번길 일원 약 3만9천500㎡ 지역에 ‘포항 운하마을’을 테마로 사업비 1억400만 원을 투입해 △프로그램 개발 △기억의 거리 △기억의 운하 등 소규모 특화재생을 추진한다.

청림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동해안로 5924번길 일원 약 4만9천500㎡ 지역에 ‘청포도 문학마을’을 테마로 사업비 1억3천200만 원을 투입해 △프로그램개발 △커뮤니티공간 △공유공간 등 소규모 특화재생을 추진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해도동·청림동 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사업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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