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녹색도시 조성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 순항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8-31 20:00 게재일 2022-09-01 7면
스크랩버튼
포항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은 환경과 미래를 위한 나무심기 운동으로 ‘포항GreenWay 프로젝트’의 대표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에 205만3천 그루를 식재해 연간 목표의 102.6%를 달성했으며, 지난 6년간 누적 총 1천442만8천 그루를 식재해 6년 목표의 120.2%를 달성했다.

이러한 나무심기와 도시숲 조성은 단순히 도시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읍면동과 주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마을 자투리 공간 녹화와 기존 도시숲, 공원 등 사계절 초화류 식재로 초화류 실적이 증가했으며, 최근 신규 건축물과 아파트 조경공간 조성 및 나무시장 활성화에 따른 시민들의 수목 구입 편의가 증진하면서 민간부문 실적도 확보됐다.

포항시는 하반기에도 그린웨이 녹지축 연계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숲길 조성, 장미특화거리 조성 등 생활권 주거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숨 쉬는 물순환 녹색도시 등 대형 도시숲 조성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