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위해 1인당 50만원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4차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원했다.
앞서 지난해 설과 추석, 올해 설에 포항수협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포항사랑상품권 1인당 50만 원)을 전 조합원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포항사랑상품권 1인당 50만 원)을 1천310명 조합원들에게 2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임학진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감소 및 어업소득 감소로 조합원들에게 누적된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겠지만 추석을 맞이해 조합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 조합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