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군 자매도시 경기도의정부시…김동근 시장 오징어축제 참석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8-28 13:59 게재일 2022-08-28
스크랩버튼

울릉군의 자매 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제20회 울릉도오징어축제의 초청을 받아 울릉군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울릉군과 교류·협력 강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오징어축제기간인 27~28일 양일간 울릉도를 방문 다양한 교류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의 공식 초청을 받아 울릉도를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첫날 울릉군청을 방문 남 군수와 양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지역특산물 중 하나인 ‘의정부 부대찌개’를 남한권 군수에 전달하고, 특산물 판매 교류 등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김동근 시장은 남한군 군수로부터 울릉군 울릉읍 독도명예주민증을 전달받기도 했으며,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소통에도 나섰다.

김 시장은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울릉도 최대 특산물 축제인 ‘제20회 울릉군 오징어축제’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에 힘썼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울릉군 자매도시 대표로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하면서 의정부시와 울릉군의 끈끈한 우애를 다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오징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 10일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했다. 울릉군의 국내 지자체 자매결연은 지난 1996년 경기 안양시를 시작으로 의정부시는 가장 최근 자매도시며 열 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