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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사제동행체험학습…성주 용암중학교 독도사랑실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8-26 13:36 게재일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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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지질공원 민족의 섬 독도를 찾은 성주용암중학교 학생과 교사들
우리나라 최초의 지질공원 민족의 섬 독도를 찾은 성주용암중학교 학생과 교사들

천혜자연이 아름답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해 진주 우리나라 최초의 지질공원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를 중학교 전교생이 교사와 함께 체험하는 행사를 했다.

이번 울릉도 독도 사제동행 체험학습에 참가한 중학교는 경북 성주 용암중학교(교장 김종달)전교생(19명) 18명과 교직원 12명 등 모두 30명이다.

내륙에 있는 중학생들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자연의 신비가 아름다운 울릉도와 광활한 동해 바다, 뉴스를 통해서만 봐온 독도를 사제가 함께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24일 울릉도에 입도 울릉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울릉도에 풍부한 물을 공급하는 나리분지, 사진작가들이 뽑은 전국 10대 비경 태항향목 명승지 등을 방문했다.

또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기록과 사실로 증명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과, 독도를 일본인으로부터 지켜낸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 독도가 한국 땅임을 배웠다.

26일에는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몸소 느끼고 일본의 영토침탈야욕을 분쇄하는 일에 앞장서고 독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특히 뉴스와 교육을 통해서 배웠던 독도를 직접 방문한 학생들은 벅찬 가슴에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며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감격해 했다.

울릉도 독도시티에 자리잡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
울릉도 독도시티에 자리잡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

김종달 교장은 울릉도에 근무하기도 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사제 행사에 동행, 이번 용암중학생들의 울릉도 방문은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질공원과 세계적인 자연 유산 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독도방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고 힐링을 통해 제 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장은 “내륙지방의 용암중학교학생들의 울릉도, 독도방문에 대해 모두 놀라워했다”며“이번 용암중학생들의 울릉도, 독도방문은 이들의 학교생활에 있어 참 좋은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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