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전국단위 체육대회 연이어 열려

20일 전국산타선수권대회 등

[안동]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8월 중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안동시는 지난 8월 9일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제15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 및 전국태극권대회’와 ‘2022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등을 8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일~22일 ‘제15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 및 전국태극권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한우슈협회, 대한산타연맹, 안동시우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타(우슈자유대련) 대회 및 태극권(표연종목) 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8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 대표선발전을 겸한다.

이어 21일~28일에는 ‘2022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ITF(국제테니스연맹), 대한테니스협회,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석동 체육새마을과장은 “연이은 전국단위 대회 개최로 대내외 선수 및 관계자들이 안동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