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6년부터 운영된 학생 상담 자원봉사회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문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정서적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37년간 모두 1천650명이 활동했다.
이번 총회에는 학생 상담 자원봉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봉사자 5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성실히 수행한 봉사자 10명에게는 감사장을 전했다. 또 70여명의 전·현직 임원단과 봉사자가 참석해 운영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