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통령실 “사드, 이달말 완전 정상화”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2-08-11 20:50 게재일 2022-08-12 1면
스크랩버튼
“결코 中과 협의대상 아냐”<br/> ‘3불 1한’ 주장에 선 긋기

대통령실은 11일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이달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성주) 사드 운용 정상화는 어떤 상황이냐’는 한 기자의 물음에 “빠른 속도로 사드 운용이 정상화하고 있다. 그래서 운용 측면에서 8월 말 정도엔 거의 정상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고위 관계자는 중국의 이른바 ‘3불 1한’ 주장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자 “사드는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안보 주권 사항으로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답했다. /박형남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