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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태극기 꼭 다세요” 안동시, 가정·기업 등에 독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8-11 20:20 게재일 2022-08-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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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안동시는 영가로 구간(웅부공원 앞~구안동역) 250m 거리에 새로운 형태의 배너형 태극기를 20여기 설치했다. 이는 기존 꽂이형 형태에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태극 물결이 넘실거리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원도심 경관 활성화 및 각종 행사 시 배너형 현수막을 게첨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안동시는 지역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에서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 안동시도 13일부터 15일까지 탈춤공연장 대형태극기 게양 및 주요 도로변에도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각 가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민간단체에서도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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