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병원장은 2011년 부속 대구한방병원 침구의학과 과장으로 부임해 임상시험센터장, 안면마비센터장으로 병원발전에 큰 공을 세워 학교 공로상을 3차례 수상한 바 있다.
또 미국 하버드대학, 독일 뮌헨 등 국제학술대회 등에서 침 요법, 도침 요법, 안면 침술에 대한 교육 및 학술발표를 여러 차례 실시하고 SCI·SCOPUS 등의 저널에 각종 침 관련 논문을 200여 편 투고하는 등 한의학 분야 발전에 끊임없이 헌신해 대한한의학회로부터 학술 대상, 우수논문상 등을 받았다.
김재수 병원장은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첨단 복합단지로의 이전을 앞두고 과도기에 있지만, 병원 운영의 전반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한약 제형 변화 및 한방에 특화된 다양한 치료법을 질환별로 전문화해 새로운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