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0일부터 청도읍, 화양읍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지역 간선 도로 살수 작업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열대야가 찾아와 당분간 매우 무덥고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돼 군은 발 빠르게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청도읍~운문면, 화양읍~각북면 시가지 간선 도로를 중심으로 매일 2회 살수 작업에 나섰다.
청도군은 도로 살수 작업을 통해 도로 주변의 온도를 낮춰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제거와 도로파손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