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우리 문화재 그리기 수상작품전

10월 10일까지 수상작 160점 전시

국립경주박물관은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어린이박물관 내 특별전시실에서 ‘제38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전’을 개최한다.

지난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 551명이 집에서 그린 그림을 우편으로 보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으뜸상 3명을 비롯해 버금상, 솜씨상, 꿈나무상 등 160명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으뜸상 3점을 비롯해 수상작 160점이 전시된다. 최고상인 으뜸상은 ‘석조미륵여래 삼존상’을 그린 이지수(황남초 4년), ‘사로국의 갑옷 입은 말’을 그린 이형우(문덕초 5년), ‘여러 모양의 토우장식 목항아리’를 그린 손지혜(황성초 3년) 어린이가 수상했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