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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내년 국도비 확보 잰걸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07-19 18:03 게재일 2022-07-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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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실국장 등 잇따라 면담<br/>주요사업 추진·예산 지원 요청
김장호(왼쪽 두번째) 구미시장이 이철우(오른쪽 두번째) 경북지사와 면담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황명석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현안사업 조기추진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구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5산단∼서군위IC) 국도 승격 △국지도 68호선(도개∼군위) 확장 △지방도 916호선(고아 오로∼김천 아포) 선형개량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국) 설치 등이다.

특히,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공항배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경북도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함을 강조했다.

또 도지사 면담 후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 건설도시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 및 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7월 12일 국비확보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의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을 각 부서에 요구했으며, 앞으로도 상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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