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16·17일 철길숲<br/>포크·클래식·재즈 무대 등 다양
이 공연은 15일부터 나흘간 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해 경북도민의 화합을 이뤄내는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함과 동시에 그 기간 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한여름 밤의 꿈’의 프로그램은 16일 ‘포크의 밤’과 17일 ‘클래식과 재즈의 밤’으로 구성됐다.
‘포크의 밤’에는 총 4개의 싱글앨범과 EP앨범 ‘꿈 이야기’를 발표한 포항 거주 싱어송라이터 종코와 2019년 제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유재하동문회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포크팝 가수 니쥬가 출연해 포크의 선율이 전하는 감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클래식과 재즈의 밤’에서는 마레 앙상블(소프라노 임다현, 이신유, 테너 이의규, 베이스 김창수)과 SM 퀸텟(색소폰 안성만, 플루트 손현지, 보컬 이지혜, 베이스 오승용, 드럼 이도관, 건반 이동준)이 출연해 감미롭고 아름다운 클래식과 재즈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